저번 휴가 때 (20.07.22 ~ 20.07.28) 플래너 하나가 눈에 띄어서 구매했다. 120일을 기록할 수 있는 D-Day 플래너였는데, CodeForce Blue Rating 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D-100 일 때 Class3 은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작할 때는 IT 특성화고를 나왔다고 하지만 코딩에 큰 자신감도 없었고, 잘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난 고등학교때 뭐했는지 고민하고는 했다. 그래서 호승심에 CodeForce 한 번 해본적도 없고, 어느 수준인지 감도 안오는 뉴비가 Blue Rating 을 목표로 했다.
하면 할수록 그 수준이 짐작이 되면서도 따라잡을 수 있을 거 같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애매하다. Class3 까지는 크게 어려운 게 없어서Class4 부터 본격적으로 골드 문제 풀어보며 가늠이 될 것 같다.
Class3 Essential 풀기 시작할 때, 본인 부대의 알고리즘 스터디가 터져서, 온라인 스터디를 만들어 스스로 동기부여 겸 스터디장의 경험을 해보고자 했다. 처음이라 미숙하기는 한데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들이 와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나름의 책임감이 생겨 나 또한 풀이 정리나 진행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스터디에서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9월 13일 전에 Class4 은장 달성! 글로 찾아오겠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안정돼서 그 때는 휴가 통제 풀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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