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잼

· 일상
들어가며     지난 7월 12일, 넥슨에서 주최하는 게임잼인 '재밌넥'에 참여했다. 나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참가하는 재밌넥이었는데,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2박 3일 동안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2024 넥슨 게임잼에 기획자로 참여한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참여 목적     나는 작년 재밌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다만, 당시에 수상했던 건 기획의 실력보다는 개성 있는 아트와 탄탄한 개발의 조합으로 가능했던 결과였다. 이에 당시에 개발 과정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재밌넥에 참여해서 지난 1년 간의 성장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에 다음과 같이 간단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재밌넥에 지원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봤습..
· 일상
들어가며 최근에 넥슨에서 주최하는 게임잼인 '재밌넥'에 참가했다. '재밌넥'은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박 3일 동안 함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행사는 7월 21일 금요일부터 7월 23일 일요일까지 진행됐으며, 기획 14명, 프로그래밍 28명, 아트 28명으로 총 70명이 참가했다. 나는 여기에서 기획으로 참가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 '재밌넥' 참가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참가 신청 '재밌넥'은 동아리 공지를 통해 알게 된 행사였다. 공지를 접한 당시 나의 상태는 약 반년 간 회의 외에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그냥 집에만 박혀있어서 정신과 육체가 많이 피폐해진 상태였다. 이에 더불어 일적으로도 슬럼프가 이어져 우울한 상태였는데 이에 리프레시를 목적으로 '재..
· 일상
게임 잼 신청 'OVERTALE' 은 내가 재학 중인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의 게임 제작 동아리이다. 전역 전 복학을 준비하며 알게 된 동아리였는데, 이번에 7월 23일부터 26일(하루는 예비 시간)까지 2박 3일간 게임을 제작하는 대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참가를 결정했다. 개발자와 기획자 중 고민을 해봤는데 개발자 역할의 경우 책을 보고 몇 가지를 게임을 따라 만들어봤을 뿐 아직 팀에서 개발자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모자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대신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와 그림을 그려본 경험을 살려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렇게 나는 기획자 역할로 게임 잼에 참가를 신청했다. 불안한 시작 여러 사람이 팀을 이루어 게임을 제작하는 대회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약간은 긴장되기도 ..
AeonF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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