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적인 내용을 기록하는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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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 몸이 이상하다. 밥을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고, 잠을 안 자도 졸리지 않다. 그렇다고 막상 밥을 못 먹거나 잠을 못 자는 건 아닌데 배고픔이랑 졸림을 느끼지 못한다는 게 문제다. 아무래도 운동을 안 하고 계속 책상 앞에만 있다보니 몸이 다시 망가지고 있는 것 같다. 조금이나마 다시 운동을 해야 겠다. 8월 8일 월요일 달리기라고 하자니 얼마 안 달렸기에 산책이라고 말해야 될 것 같다. 오늘은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는데 그냥 바깥 바람을 쐬러 간다는 느낌으로 다녀왔다. 다시 생활 습관 잡고 몸을 관리해보자. 8월 17일 수요일 오랜만에 운동을 나간 날이다. 사실 운동이라고 하기 뭐한 산책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나가서 몸을 움직이기는 했다 ㅋㅋ 이때 허리가 뻐근해서 오래 앉아있지를 못했다. 찾아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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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팀의 입장과는 상관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과몰입 금지!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이란?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은 스마일게이트에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개발 공간과 창작 지원금, 다양한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 유저 피드백 시연회, 스터디 파티,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개발을 할 수 있기에 인디 게임 개발자라면 꼭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지원 동기 내가 기획 직군으로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는 은 2021년 03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가 거의 1년 반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다들 오랜 기간 개발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의욕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당장 나부터 10월에 중도 참여해서 1년도 채 안 됐는데 이래저래 지쳐있었으니 다른 팀원들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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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월에 줄넘기 열심히 하다 발목에 이상이 생긴 이후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몸이 피폐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생활 습관이 꼬인 채로 2주 가량을 지내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07월 05일, 화요일 오랜만에 운동을 나갔다. 집 앞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1km를 걷고, 공원에서 4km를 달린 뒤, 다시 집까지 1km를 걸어 총 6km가 기록되었다. 작년에 한창 달릴 때는 10km까지는 거뜬했는데 체력이 너무 안 좋아진게 느껴진다. 뭔가 늙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ㅋㅋㅋ 어디서 들었던 체력과 정신력에 대한 말이 있다. 찾아보니 미생에서 나왔던 말인데 그 내용을 끝으로 오늘 기록을 마친다. 찾아보면서 뜨끔했다 ㅋㅋㅋ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네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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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시간을 잘 써보고 기록하겠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걸로 기억한다. 전역하고 나서는 Github Blog를 써보고 싶어서 그 쪽으로 넘어갔는데, 내가 웹 언어를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매 번 글을 쓸 때마다 '깃허브 블로그 개발하고 써야지!'라며 조금씩 미루게 되어 그냥 속 편하게 Tistory로 돌아왔다. 7월 2일에 게시한 [일상] - 오버테일 2021 하계 게임잼부터 [일상/독서] - [2021년 7월] 머니볼 - 마이클 루이스까지는 깃 허브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이며, 앞으로 밀린 글들과 새로운 글들을 작성할 예정이다.
책 소개 《머니볼》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가난한 구단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언뜻 보기에 야구에 관한 책으로만 보일 수 있으나 그 내용은 야구만을 다루지 않는다. 《머니볼》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성공으로 이끈 빌리 빈의 전략과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철학에 대해 엿볼 수 있으며, 그 철학은 오히려 경영의 속성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관례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던 잘못된 가치 판단을 과감하게 버리고 이성과 통계라는 무기로 미국 메이저리그를 활보하는,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빌리 빈의 이야기는 야구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읽게 된 계기 군대를 전역하고 시간이 많아졌음에도 오히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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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두 농장의 기획자 나는 뚜두 농장의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뚜두 농장은 21년 03월에 시작해서 현재 22년 06월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나는 21년 10월에 중도 참여하였다. 나는 이전에 게임을 제대로 기획해본 적이 없었기에 뚜두농장이 나의 기획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잘못된 기획을 하고 있다. 거두절미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잘못된 기획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지금까지 행하고 있던 잘못된 기획을 반성하고, 미래의 내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경고하고자 한다. 무엇이 그리 잘못됐을까? 나의 잘못은 기획의 목적을 상실하여, 기획자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 것이다. 전달을 위한 기획은 자기 과시를 위한 글 뭉치로 변질되었고, 기획에 집중해야 ..
들어가며 21년 11월, 나는 평소처럼 강의를 듣다가 친구와 지스타에 가자는 약속을 잡게 됐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바로 좋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지스타 행사 기간 중 18~19일에 G-CON X IGC 이라고 하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가 있었다. 강연되는 주제들이 하나같이 꼭 들어보고 싶은 것들이었지만, 친구는 게임 쪽 진로에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친구가 '너한테 좋은 기회인데 꼭 들어야지'라며 이해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창래야.. 혹시 보고 있다면 고마워 히힣 따라서 이 글에서는 21년 11월 18일 목요일부터 19일 금요일까지 이틀간 지스타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기록한 것들을 바탕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일차] 블록체인,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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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들어가며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본래 종강 후 방학이 시작되면 차근차근 밀린 글을 쓰려고 했으나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블로그를 제대로 만들면 쓰자는 생각으로 하루, 이틀씩 미뤄왔다. 그 결과 방학 때 쓰려고 했던 글들을 개강하고 나서야 쓰게 되었다. 이 글은 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학'을 다중 전공하는 게임 기획자 지망생, 나의 2학년 2학기 생활을 리뷰하는 글이다. 글의 순서는 복학부터 시작해서 과목별 후기를 남긴 후 마지막으로 동아리 활동을 간단하게 리뷰할 예정이다. 복학 2021년 09월, 학교로 복학했다. 복학이라고는 하지만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었기에 별 다른 느낌은 없었다. 이 때 나는 방학 중에 진행했던 '이세계 허수아비 리메이크'와 '로스트아크 쌀먹' 프로젝트 경험으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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