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작성한 글이 날아갔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이런 문제가 한두 번이 아닌데, 글 작성 중 내용을 임시저장해 두고 다시 로드하면 종종 일부만 로드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 상태에서 자동 저장되면 이후에도 그 상태로 로드되기에 대개 별도로 임시 저장 버튼을 눌러서 특정 시점의 스냅샷을 남겨놓게 됩니다.
이 덕분에 종종 날아가도 다시 복구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임시 저장이 수행하는 버튼과 목록 확인하는 버튼이 붙어있어서 잘못 클릭하면 해당 스냅샷까지 덮어씌워져 더 이상 손 쓸 도리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방금 잘못 클릭해서 하루종일 쓰던 글이 날아갔습니다. 좋은 UX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네요. 앞으로는 티스토리 시스템만 믿을 게 아니라 별도로 텍스트로 저장까지 해둬야겠습니다.
더 이상 화낸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시 한번 되짚어보면서 복습하는 셈 치려고 합니다. 경직과 슈퍼 아머가 전투 경험과 플레이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글이었고, 기존까지는 가장 심도 있게 다뤘던 거라 어려울 것 같긴 한데.. 뭐 어쩌겠습니까.. 해야죠..
티스토리.. 파이팅입니다.

티스토리 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오.
두 번 다시 내가 이런 문제를 겪지 않게 하시오.
이건 마지막 경고요.
이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바지에 똥을 싸겠소.
경고요.
인생.. 진짜 열심히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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